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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량에 코팅을 자주 하면 좋을까?

    우리나라에서는 왁스=코팅의 개념으로 통용되고 있다. 코팅제의 형태가 고체인가 리퀴드형태인가, 액체인가에 따라서 일부는 고체와 리퀴드형태로 작업했을 시 왁스를 먹였다고 하며 액체의 형태로 된 물왁스를 도장층에 분무했을 때 코팅했다고 말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세가지 모두 코팅의 한 형태라고 보시면 되구요. 단 그 지속성 면에서 차이가 조금씩 납니다. 고체왁스는 그 작업의 난이도에 힘입어 평균 한 달 정도 가며 그 다음이 리퀴드, 액체 순으로 지속기간이 차이가 납니다.
    제가 주로 액체형 왁스를 권장하는 이유는 일반적인 세차기간을 2 주로 보고 세차 후 분무해 가며 코팅(왁스)을 해준다면 그다지 많은 힘을 들이지 않고도 차량을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보통 리퀴드나 액체왁스의 코팅지속기간이 2-3 주정도 이거든요. 리퀴드나, 액체왁스를 여러 번 하시죠? 물론 고체왁스도 포함됩니다- 코팅막이 횟수에 비례하지는 않지만 그만큼 두터워집니다. 반드시 카샴푸나 전용세제로 꼼꼼히 세차한 후 왁싱 하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왜냐하면 왁스를 수차례 도포하면 도포한 만큼 오래된 왁스층은 그 자체가 변질된 찌꺼기와 같으므로 대충 세차만 하고 왁싱을 한다면 기존 왁싱층이 변질되도록 방치하는 것과 마찬가지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두껍게 바르시는 것보단 한 번 낼때 전체적으로 얇게 도포하시는 게 도색의 보호효과나 광택의 효과를 더 높일 수 있다.
    엄격한 의미로는 카샴푸나 전용세제로는 완벽하게 왁스층을 벗겨내질 못한다. 그러나 싼타일 경우 크게 문제되진 안는다. 왁스층이 누적될 정도의 연륜(?)이 아직은 없거니와 수시로 왁스를 도포해 그 왁스층을 걱정할 정도의 쥔장이 없을 거 같다는 생각에서다.

    코팅자량

    왁스의 종류

    왁스는 자동차 도장면에 시공을 해 줌으로써 태양 자외선이나 대기오염 등 외부환경으로부터 도장면을 보호해 주고, 광택도를 유지하며, 재오염을 방지해 주는 역할을 한다. 일반적으로 카르나우바와 같은 천연소재, 불소나 실리콘과 같은 합성수지, 그리고 순도가 높은 폴리머 등으로 구성되며, 제형별로 3 가지로 나눌 수 있다. 대개 캔 형태로서 광택도가 우수한 고체왁스, 사용이 편리한 스프레이 타입의 액체왁스, 폴리머 등을 포함하여 지속성이 뛰어난 코팅제로 크게 나눌 수 있다.
    각각의 자세한 사용법이나 주의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고체왁스
    고체왁스는 주의할 것이 몇 가지 있다. 전용스폰지로 왁스칠을 하는 경우에는 스폰지의 전면에 왁스를 묻혀야 하는데, 왁스가 묻지 않은 부분으로 도장면을 문지르게 되면 상처가 나기 때문이죠. 또 건조되기 쉬우므로 사용 후에는 반드시 캔의 뚜껑을 확실하게 닫아두어야 한다. 작업 중에도 뚜껑은 가볍게 닫아두고 직사광선에 왁스가 노출되지 않도록 한다. 건조되어 굳어지면 사용할 수 없게 됩니다.

    고체왁스의 대부분은 왁스칠용 스폰지가 들어 있다. 들어있지 않은 경우나 더럽게 된 경우에는 따로 구입하도록 한다.
    캔의 뚜껑을 여는 경우에는 플라스틱제의 위 뚜껑을 측면에 넣어 들어올리도록 하거나 마이너스 드라이버의 끝을 넣어서 일으키면 간단하게 열린다.
    내부의 왁스면에 스폰지를 문질러서 왁스를 묻히는데, 스폰지 전면에 왁스가 균등하게 묻도록 한다.
    한번에 대량의 왁스가 스폰지에 묻지 않도록 한다. 만일 왁스가 너무 많이 묻은 경우에는 캔의 가장자리에 긁어 떨어뜨리도록 한다.

     액체왁스
    액체왁스는 넓은 면적을 간단히 칠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반면, 필요 이외의 부분에 왁스가 뿌려질 가능성도 높습니다. 윈도우에 신문 등으로 막아놓고 작업하면 안심이 되지만 이렇게 하면 모처럼 간단하게 작업할 수 있는 스프레이 왁스의 의미가 없어집니다. 미세한 부분이나 윈도우 주변에 왁스를 칠하는 경우는 일단 걸레에 왁스를 스프레이하고 그 걸레로 칠하도록 한다.

    스프레이 왁스는 사용 전에 잘 흔들어서 속의 성분을 균일화시켜 둡니다. 수동펌프식의 것도 마찬가지로 잘 흔들어 둡니다.
    도장면의 1 개소에 집중적으로 스프레이하는 것이 아니라 전면에 걸쳐 균일하게 도포한다. 어느 정도(20~30cm) 떨어져서 하는 편이 작업하기 쉽다.
    도장면에 스프레이 하면 왁스가 마르지 않도록 깨끗한 걸레로 가볍게 문질러 준다. 전체에 왁스가 퍼지도록 작업한다.
    윈도우 유리부근은 유막의 원인이 되므로 가능하면 직접 스프레이하지 안는다. 그러나 최근에 시판되고 있는 스프레이 왁스는 도장은 물론 범퍼, 유리면에도 사용할 수 있다.
    스프레이식의 경우 용기를 거꾸로 하면 왁스의 분사가 나쁘게 되거나 나오지 안는다. 가능한 세워서 사용한다.
    미세한 부분이나 윈도우의 주변, 용기를 거꾸로 해야 할 곳에 왁스를 칠할 때는 일단 걸레에 왁스를 스프레이 한 다음 도장면에 칠하도록 한다.

     코팅제
    코팅제는 내부의 성분이 분리되거나 또는 침전되므로 사용 전에 잘 흔들어 준다. 고체왁스처럼 스폰지나 융에 코팅제가 스며들도록 하고 코팅제가 묻지 않은 부분으로 직접 보디를 문지르지 않도록 한다. 작업 중에 뚜껑을 여는 것만으로 건조되는 경우는 없으나

    보관 시에는 뚜껑을 확실하게 닫아둡니다. 또 뚜껑을 닫기 전에 뚜껑의 주위나 뚜껑 안쪽의 왁스를 닦아두면 다음에 열기 쉽다. 그리고 코팅제는 경화되는 시간이 필요하므로 코팅 후 24 시간 이내에는 세차를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용기내의 성분이 침전되어 있는 경우가 있으므로 그대로 작업하면 보디가 얼룩지게 됩니다. 사용 전에 잘 흔들어서 사용한다.
    코팅제는 스폰지면 전체가 젖을 정도로 스며들게 한다.
    고체왁스에 비하면 칠한 직후 색이 연하지만 건조되면 대부분의 코팅성분이 희게 보입니다. 적다고 생각하여 다량으로 지나치게 칠하지 않도록 한다.
    용기에서 직접 도장면에 흐르게 하는 것은 금물입니다. 클리너 성분이 많은 코팅제의 경우 그대로 두면 그 부분만 변색되는 경우가 있다.

     

      광택내고 왁스칠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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